달서구, 드론 환경감시망 구축사업 행정안전부‘적극행정 맛집’선정

2020-07-21 20:25
드론을 활용하여 입체적 환경감시망을 구축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달서구-계명문화대 ‘2020 해외취업캠프 JAPAN’ 운영

사진은 드론으로 달서구 관내 환경을 감시하는 모습이다. [사진=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팀 박채연 팀장은 "드론을 활용하여 입체적 환경감시망을 구축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며 
"적극행정 맛집은 올해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광범위한 성서산업단지 및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평면적인 감시로는 단속과 민원해결에 한계가 있어 지난 5월부터 고해상도 카메라 및 미세먼지 측정기가 부착된 드론 2대를 운영하여 인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장의 굴뚝, 대형공사장 및 습지 등에 대한 순찰ㆍ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활성화 하고 적극행정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은 2020 해외취업캠프 개강식 모습 사진이다. [사진=대구달서구청 제공]

한편, 지난 20일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에서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 및 일본취업을 지원하는 ‘2020 해외취업캠프 JAPAN’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0 해외취업캠프 JAPAN’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에 필요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달서구의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6월 달서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졸업(예정)자인 교육생 15명을 모집·선발하였고, 7월부터 9월까지 일본구인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창출팀 류순자 팀장은 "교육과정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일본어 교육과 희망 직종에 적합한 직무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다."며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해에도 ‘해외취업캠프 JAPAN’을 운영하여 10명의 교육생이 일본 현지기업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교육생은 “일본취업을 목표로 혼자 준비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 캠프에 참여하면서 같은 꿈을 가진 여러 취업준비생과 함께 공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취업 상황도 공유할 수 있어 힘이 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일본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해외취업캠프는 청년들이 경쟁력을 키워 원하는 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상황에 맞춰 온라인 면접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해외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