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10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의 고구마꽃 2020-07-21 14:31 (양주)최종복 기자 [사진=최종복기자] 경기 양주시 만송동 한 자투리 밭에 일평생 농사를 짓는 농부도 한번 볼 수 없을 정도의 귀한 행운의 고구마 꽃이 활짝 피어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고구마꽃은 100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꽃으로 알려졌다. 꽃말은 ‘행운’이라 불리며 꽃을 본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사진=최종복기자] 나팔꽃 모양의 고구마꽃은 주로 아열대 지역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 예부터 길조라 여기던 고구마 꽃은 구황작물로 보통 꽃을 피우지 않는다. 밭 주인 최모씨는 “ 고구마꽃이 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역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반겼다. 관련기사 경기문화재단, 기회소득 예술인 수기공모 '예술의 날개를 달다' 접수 정장선 평택시장, 인구 감소 시대에 쓴 반전 드라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성황리 폐막…'15만명 찾아' '분양 성수기' 10월 전국서 3만8055가구 분양…전년比 21%↑ 집 앞에서 예술 감상…한신공영, '앞, 아트' 키워드 개발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