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인, 가창 실력 이유 있었네? 걸그룹 활동시절 보니
2020-07-21 13:41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배우 채영인(본명 배영선)이 화제다.
21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트롯'에서는 채영인, 정동남, 변우민, 도티 등 다양한 스타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인은 김용임의 '열두 줄'을 열창했고, 폭발적인 성량을 드러내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과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채영인은 무대에 앞서 배우 송지효의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채영인과 송지효는 배우 김수로 사단에서 함께 연기수업을 받으며 1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영인은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다. 2000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2005년에는 5인조 그룹 레드삭스의 메인 보컬로도 활동하며 군통령으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다모',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신예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채영인은 2012년 5살 연상의 피부과 전문의와 결혼했다.
한편 '보이스 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