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김경수 경남지사 만나 "세종 국회 성사 시 균형 발전 선도"
2020-07-21 11:36
김경수,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 국회 통과 요청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세종 국회가 성사되면 국가 균형 발전과 역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예방을 받고 "국가 균형 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수도권은 전국 면적의 11.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이 몰리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지방 분권에 대해선 "3분(분권·분산·분업)이 이뤄져야 하는데 분산은 잘 진행됐지만, 분권 등이 아쉽다"라며 "2차 공공기관의 전국 분산 문제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방은 교통망 등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권역별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수 없다"며 국가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장 예방을 마친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성 추문 의혹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답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예방을 받고 "국가 균형 발전은 우리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수도권은 전국 면적의 11.8%밖에 안 되는데 인구의 과반이 몰리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지방 분권에 대해선 "3분(분권·분산·분업)이 이뤄져야 하는데 분산은 잘 진행됐지만, 분권 등이 아쉽다"라며 "2차 공공기관의 전국 분산 문제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자치법 정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방은 교통망 등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권역별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수 없다"며 국가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장 예방을 마친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성 추문 의혹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 의장실에서 예방한 김경수 경남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