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된다
2020-07-20 10:39
산림청 공모 선정, 사업비 15억 원 확보
금성농공단지 전경[사진=금산군제공]
금산군은 산림청 공모에서 2021년 금성농공단지 내 1.5ha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으로 15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전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도 상반기 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폐기물시설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사이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군 관계자는 “조성되는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권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