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대전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
2020-07-19 14:39
5336억 규모…대전 랜드마크 주거단지 조성 박차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오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조합원 781명, 참석자 총 448표 중 372표를 얻어 83%의 득표율로 조합의 높은 신임을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66억원 규모다. 대전 동구 대동 405-7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3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 대동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의 역량을 동원해 대전의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