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국평 분양가 최고 14억…26일 1순위 청약
2024-11-17 15:46
2264가구 중 1856가구 일반분양…분상제 미적용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 HDC현대산업개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1/17/20241117134614903059.jpg)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
17일 청약홈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노원구 화랑로45길 145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주거시설이다. 7만7722㎡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면적 59~244㎡ 분양형 공동주택·공공임대·레지던스 303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8억9900만~10억3800만원 △72‧74㎡ 10억7900만~12억1400만원 △84㎡ 12억6800만~14억1400만원 △91㎡ 13억5100만~14억9600만원△105㎡ 14억8200만~16억3200만원 등이다.
지난 7월 분양한 인근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보다 높은 수준이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12억1000만원대였다.
견본주택은 노원구 마들로 1길 45 일대에서 들어서며, 오는 22일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