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ICT융합 분야 기업지원 확대
2020-07-17 09:15
사업화지원 기업별 5000만원 이내, 등 지역 기업 지원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CT분야 기업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혹은 인근 지역(기준 반경 10㎞ 내)에 소재하거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로 이전, 신규설립 예정인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17개 기업을 선정 지원한 데 이어, 글로벌마케팅 신규지원과 함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도 추가 시행한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의 ‘수요맞춤형 사업화 지원(2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글로벌경쟁력강화 지원(신규)’ 사업으로 각각 추진된다.
‘사업화 지원(2차)’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 및 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지원 등 수요자맞춤형 지원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별 5000만원 이내이다.
아울러 기업대상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 비대면 설명회’를 검색하여 실시간 질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