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제품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 발판 마련
2020-07-17 06:00
한국제품 티몰 진출 지원 위해 중국 신화진그룹과 맞손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티몰(국내)에 한국관을 만들어 53개사를 입점시키고 한국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지원, 온라인 지사화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화진그룹은 산동성 10대 기업으로 칭다오청운한국학교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한 대표적인 친한 기업이다. 건설과 무역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신화진그룹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 맞추어 자회사로 전자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대표 김상구)와 신화진 전자상무간의 협약으로 브랜드K 제품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우선 티몰(국내) 한국관 입점 기업을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브랜드K 등 한국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매년 100개사씩 추가로 입점 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로의 물적, 인적 자원 및 네트워크를 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판매전, 바이어 정보 및 DB공유, 워크숍, 교육, 세미나 등의 공동행사를 통해 티몰(국내) 입점기업들의 성과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