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공기 어때?] 전국 미세먼지 ‘좋음’…경기부터 '비 그침'

2020-07-14 08:03

[사진=기상청]

오늘(1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비가 오다가 경기북부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아침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에 중부지방과 경북은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전북은 오후까지, 전남과 경남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다시 오는 곳이 있고,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전북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에,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분석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5mm 내외, 그 밖의 전국은 5~30mm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하로 낮겠으나 내일은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서 30도 내외의 분포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