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가끔 비

2024-05-06 20:56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7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 영동중·북부는 7일 늦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친다.

강원 영동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전북 5~30㎜, 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남·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5~20㎜, 경기 동부·경기 남서부·경북 동해안 5~10㎜, 서울·인천·경기 북서부·서해5도·제주도 5㎜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에서 14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서 21도 사이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인다.

강원 영동에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 서해안에는 7일 이른 오전부터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2m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3.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m, 서해와 남해 1~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