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촌뉴딜 300 사업」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망
2020-07-13 10:55
-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어촌경제 활성화 기대
군산시가 어촌뉴딜300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며 어촌환경 개선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올해에도 3개 사업지가 선정돼 지난해 2개에 이어 총 5개의 사업지에 5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군산시 관내 어항 및 어촌환경 개선에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19년 사업 2개 지구(무녀2구항, 명도항)는 주민과 수차례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조율을 거쳐 올해 1월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조정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신규 착수하는 3개 사업(비안도항, 선유1구항, 장자도항)은 공모사업을 위해 계획한 예비계획서를 토대로 주민과의 소통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사업 초기부터 적극 수렴해 조기에 해양수산부 승인을 얻어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그동안 ‘19년 70개어항, ‘20년에는 120개 어항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항으로 선정함에 따라 ‘21년에는 추가로 약 50개의 어항에 대해 공모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금년에는 각 지자체 별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어항개발의 논리를 적극 개발하여 최대한 많은 어항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