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05일 만에 한·중 운항 재개
2020-07-12 09:59
국내 항공사 중 처음…운항 물꼬
인천~난진 노선…주 1회 운항
인천~난진 노선…주 1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05일 만이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 3월 말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제한됐던 한·중간 하늘길을 재개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 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는 앞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막히자 전세기를 도입해 국가 간 필수 인력 교류에 기여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임직원을 위해 인천공항과 난징공항간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아시아나는 "전세기 운항이 난징시와 장쑤성 지방정부로부터 이번 운항허가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중국 내 타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단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효율적인 중국 지역 영업망 관리를 위해 올해 중국을 화북, 동북, 산동, 화동, 중남, 서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조율하고 지역 간 상황을 적시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 3월 말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제한됐던 한·중간 하늘길을 재개하는 첫 항공사가 됐다.
인천~난징 항공기는 주 1회 일요일 낮 1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는 앞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막히자 전세기를 도입해 국가 간 필수 인력 교류에 기여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임직원을 위해 인천공항과 난징공항간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아시아나는 "전세기 운항이 난징시와 장쑤성 지방정부로부터 이번 운항허가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중국 내 타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단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효율적인 중국 지역 영업망 관리를 위해 올해 중국을 화북, 동북, 산동, 화동, 중남, 서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이를 총괄하는 권역장을 임명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조율하고 지역 간 상황을 적시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