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떴다…"박원순 비서 추행 방조죄"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3명 고소
2020-07-10 17:42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3명을 고소했다.
10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울시 부시장 서정협, 정무부시장 김우영, 전 정무부시장 문미란 외 비서실 소속 직원 3명을 세상을 떠난 박원순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세연 측은 "위 세 사람은 박 시장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지했음에도 A씨를 다른 부서로 전보해주거나 박 시장에 대해 무리한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오히려 수명의 피해자를 양산해 강제추행죄를 방조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특히 강 변호사는 "페미니스트 시장을 자처한 박원순이 수년간에 걸쳐 강제추행을 계속해 오면서도 외부에 이런 내용이 전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박원순 보위에 혈안이 된 비서실 직원들과 부시장 그룹의 철저한 지원과 방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