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인천시, 5년간 시장 형광등 조명 친환경 LED등으로 전면 교체 업무협약
2020-07-10 10:03
전통시장 환하게 밝힌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9일 인천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형광등 조명을 친환경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인천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하는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정책의지가 맞닿아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는 매년(5년간) 사업대상을 발굴한다.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 진단을 지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전진단 자료에 의하면 올해 협력사업인 전통시장 3개소의 공영주차장 형광등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시, 연간 2천여만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연간 95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