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19 해외유입 늘자 "재외공관 비자 업무 철저히"
2020-07-09 21:38
코로나19 대응 전 재외공관장 화상회의 영상메시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각 재외공관은 비자 발급 등 업무를 철저히 해 국내 방역과의 공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재외공관장 화상회의'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재외 공관원과 가족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돼 걱정이 크다"며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