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누구? '드라마 송곳, 병원선 등 출연' 6월 30일 만기전역
2020-07-06 15:14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전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24세(1997년생)인 이서원은 2015년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MBC 드라마 ‘병원선’,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KBS2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 2018년 4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료 연예인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서원은 A씨의 친구 B씨가 자고 있던 본인을 깨워 귀가를 권유하자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이서원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군입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이서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5월 이서원의 기소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촬영 중이던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과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