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 “경영성과 창출·플라스틱 선순환경제 구축에 최선”
2020-07-06 09:46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친환경활동·신규사업 성과 등 투명 공개
롯데그룹 계열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발간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유엔(UN)이 권고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해 국내외 경제∙환경∙사회 분야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롯데케미칼의 활동을 소개했다.
그간의 사업 성과도 자세히 수록했다. 셰일가스 기반의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MEG 공장 완공, 롯데GS화학㈜ 합작, 터키 엔지니어드스톤 기업인 벨렌코 인수 등 2019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국내외 신규 사업활동이 제시돼 있다. 또한 올해 롯데첨단소재와의 통합에 따라 첨단소재사업의 국내외 사업장 및 제품 소개도 추가됐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끊임없는 체질 개선과 핵심 역량을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면서 "스페셜티 사업 확대 및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등 혁신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플라스틱 선순환경제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