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개 마을기업, 올해 정부 공모 모두 통과
2020-07-03 11:47
재정 지원 받아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김해시는 최근 정부 마을기업 공모에 응모한 5개 마을기업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2차 마을기업 공모에 5개 마을기업이 응모해 지난 5월 8일 경남도 심사를 모두 통과, 예비마을기업 1개(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는 사업을 시작했다. 행안부 심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신규 2개, 재지정 2개 역시 지난달 30일 심사를 통과해 모두 선정됐다.
시는 도단위 심사에 참여한 도내 24개 마을기업 중 시군별 가장 많은 5개 기업이 참여해 통과했고 행안부 최종 심사를 통과한 도내 9개 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4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기업은 이달 중 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약해져가는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둔 또 다른 마을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기업 컨설팅 등 마을기업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