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회고록 1주일 만에 78만부 팔려…선인세만 24억원
2020-07-02 21:43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지난달 23일 출간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은 11판 인쇄를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판매 부수가 100만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은 트럼프 행정부에 일어난 내밀한 외교 사안과 정치적 이슈를 폭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볼턴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 내부를 상세히 담은 이번 회고록을 집필하면서 선인세로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너선 카프 사이먼앤드슈스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볼턴의 회고록이 "미국뿐 아니라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