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형준, 수능성적은? "형은 서울대 출신"
2020-07-02 10:51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의 수능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 김승현, 최제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준은 퀴즈 대결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에 과 수석으로 입학, 4년 전액 장학금 대상자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학년 1학기 때 학사 경고를 받아 자격에서 박탈당했다. 등록금 213만 6천 원만 받고 나머지는 못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형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범생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에 진한학 형의 뒤를 이어 집안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형준은 199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1997년 태사자 1집 앨버 '도'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 SBS 가요대전 신인상, 영상음반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