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
2020-07-02 09:27
-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추사서예창의마을 등 3대 역점사업 추진 탄력 -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285억원 규모의 덕산온천 휴양마을 '수힐링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200억 이상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엄격히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덕산온천 휴양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확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군의 문화관광 3대 역점사업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362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170억원)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으로 제시한 사항에 대해 충분히 보완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