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림축산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최상위 등급 획득!
2020-07-02 09:19
-2018년도 추진 사업 ‘E’등급에서 2019년도 추진 사업 ‘A’등급으로 껑충-
청정 친환경 농업을 추구하는 태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는 등 민선7기 새롭게 달라진 농업정책의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는 2019년에 추진한 원예산업분야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단위 평가로 △원예산업행정 이행실적‧원예산업 발전 거버넌스 구축 등 ‘이행노력’ 분야(20점) △기초생산자 조직 육성‧조직화 출하 등 ‘생산’ 분야(32점) △통합마케팅 확대‧기초생산자 조직의 참여도 등 ‘유통’ 분야(36.8점)에서 총 88.8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8년 추진 사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평가에서 최하등급(E, 42.8점)에서 최고등급(A, 88.8점)으로 4단계를 뛰어오르는 놀라운 반전이다.
관내 마늘ㆍ고추ㆍ고구마 등 품목별로 조직된 공선출하회가 6개소에서 11개소로, 지역농협의 총 출하액이 197억 원(지난해 158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기존 52억 원에서 58억 원으로 6억 원이나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빈틈없는 실행과 체계적인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기초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활성화하는 등 유통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