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모바일tv에서 지상파 방송 제공

2020-07-01 17:34
지상파 월정액·유료VOD에 이어 SVOD 서비스 재개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IPTV 서비스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상파 3사 가입자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를 1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U+모바일tv에서는 지난달 1일 지상파 3사의 월정액 상품과 유료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SVOD 제공으로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VAT 포함 월 5500원) 가입 고객이나 요금제 내 해당 월정액 상품이 기본 포함된 고객들은 지상파 S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VOD는 본방송 후 4주가 지나면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U+모바일tv에서 지상파 3사 콘텐츠 서비스가 재개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5개월 만이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 지상파 콘텐츠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보고 또 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인 31일까지 지상파 3사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유용한 캠핑용 BBQ 그릴(1명), 캠핑 테이블 의자 세트(3명), 모바일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지상파 유∙무료 다시보기 콘텐츠 시청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2만원(50명), 모바일 커피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연보흠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팀장은 "80여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 미드∙영드∙중드∙일드 등 해외 시리즈는 물론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앱에서 이제 지상파 콘텐츠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시청 편의를 고려해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U+모바일tv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고객의 경우 U+ID에 가입 후 감상 가능하다.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고객은 최신영화와 애니메이션, 지상파, 종편 방송채널의 SVOD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