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정책자금’ 빅3 250개사 선정…신약개발 등 바이오헬스만 130개사
2020-07-01 12:00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 12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빅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250개사 선정이 완료됐다. 선정된 기업의 절반 이상인 130개사가 신약개발 업체 등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3년간 집중 육성할 빅3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선정 기업들의 특성과 성장주기를 고려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분야별 선정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50개, 바이오 130개, 미래차 70개 등이다.
이들 기업에겐 향후 3년 간 최대 12억원의 사업화·R&D 자금,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보증이 지원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혁신멘토단을 통해 과제 기획부터 성과 점검까지 기업의 성과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