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맞춤형 커머스 플랫폼 '머치머치' 론칭
2020-06-30 14:06
유튜브의 상품 기능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고유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들을 콘텐츠 하단에 배너 형태로 거치할 수 있는 커머스 연계 기능이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신의 IP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함으로써 채널 가치와 팬덤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수익 다각화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또 팬들에게는 평소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IP가 담긴 고품질 상품들을 믿을 수 있는 전문 결제·배송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외 어디라도 편리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샌드박스가 론칭한 ‘머치머치’는 이러한 유튜브 상품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고안된 커머스 플랫폼이다. 머치머치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손쉽게 △상품 기획 의뢰 △전문가 컨설팅 △상품 디자인 및 제작 △판매처 세팅 △배송 관리 △고객 서비스 응대 △판매수익 정산 등 일련의 과정들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머치머치 플랫폼의 첫 주자로는 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250만 크리에이터인 도티, 인기 종합 게임 크리에이터 겜브링, ASMR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온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체 IP를 넣어 제작한 스마트톡, 에어팟케이스, 휴대폰케이스, 캐릭터 티셔츠 등을 머치머치에서 판매 중이다. 샌드박스는 자사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연내에 총 1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굿즈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도티, 풍월량 등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IP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샌드박스는 그동안의 다양한 커머스 성공 사례들과 풍부한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전문성을 인정받아 유튜브 상품 기능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론칭한 ‘머치머치’ 역시 커머스 사업에 경험이 많은 샌드박스의 전문 MD와 마케터, 광고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의기투합해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