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개 지자체장 힘모아 코로나19 공동 대처한다

2020-06-30 10:52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안양권 3개 지자체장과 함께 코로나19 합동대응반을 꾸려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대희 시장은 29일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과 안양시청에 모여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합동대응반 구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시는 확진자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게 된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자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진단검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개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동 관리하고, 합동으로 언론브리핑을 갖기로 하는 등 시민에 대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