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인국공 사태에 “작은 문제 가지고 자꾸 크게 보도”
2020-06-29 09:47
"우리 사회 지나치게 임금 격차 심해"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 정규직화 논란과 관련해 “작은 문제 가지고 자꾸 크게 보도를 만들어내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동원해 갈등을 자꾸 부풀려나가는 구조”라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상황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하기 힘든 상황에서 나온 사안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의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두 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발언에 대해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공정성을 강조해서 말씀하시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을 가능하면 정규직으로 바꾸는 것이 사회적 정의에 맞는 것 아니냐, 이 입장을 강조해서 말씀하신 것이지 그걸 비틀어서 생각할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규직과 차이가 없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이) 다 없어져야 된다. 이건 또 아니”라며 “직종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면 자연히 임금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임금 격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이걸(임금격차)를 조정하자는 것이 우리 정치권에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강조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상황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하기 힘든 상황에서 나온 사안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의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두 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발언에 대해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공정성을 강조해서 말씀하시다 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을 가능하면 정규직으로 바꾸는 것이 사회적 정의에 맞는 것 아니냐, 이 입장을 강조해서 말씀하신 것이지 그걸 비틀어서 생각할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정규직과 차이가 없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이) 다 없어져야 된다. 이건 또 아니”라며 “직종이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면 자연히 임금 격차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임금 격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이걸(임금격차)를 조정하자는 것이 우리 정치권에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강조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