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유아인 요리에도 허세 폭발 "요리는 그리는 것"

2020-06-28 15:35

[사진=MBC방송화면캡처]


배우 유아인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아인은 고양이 목욕을 끝낸 후 주방으로 향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주방으로 향한 유아인은 "오늘 비가 추적추적 내리길래 골뱅이랑 호박전. 술안주를 만들고 싶어졌다"고 말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유아인은 막힘없이 재료를 손질했다. 계란을 풀던 중 생각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본 유아인은 "저는 맛을 그린다고 해야 하나. 대장금 스타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라고 허세를 보였다. 이에 박나래가 허세가 들어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유아인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가자"라며 자포자기했다. 

유아인과 친분이 있는 이시언은 "내가 아는 유아인은 이런 아이다. 고양이 눈꼽 떼주던 애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아인은 호박전과 골뱅이, 누룽지를 동시에 만들었고, 요리 중간 순서를 머릿속에 그려내며 뚝딱 요리를 만들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