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결혼식 안하고 제주로 이사간 이유는?

2020-06-25 10:40

'유퀴즈'에 등장한 배우 김민재와 그의 아내 최유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경찰 특집'으로 형사 역할 전문 배우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형사 역할만 15번을 소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민재는 아내 최유라의 미모를 극찬하는 조세호의 물음에 "드라마 '스파이'에서 처음 만났다. 너무 좋은 것 같고 예쁜 것 같고, 웃는 것도 너무 좋다고 했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KBS2 드라마 '스파이'에서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김민재가 다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원에서 작은 파티를 열고 결혼식을 대체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신접 살림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김민재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한예종 출신으로 2000년 연극 '관광지대'를 통해 데뷔했다.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더킹', '성난황소', '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유라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서 뛰어난 미모와 연기실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배우 허성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사진=김민재 블로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