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한민국 동행세일' 생방송

2020-06-25 08:23
26일 오후 4시30분 헬로tv 25번에서 방송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헬로tv 채널 25번을 통해 전국 23개 권역에 송출되며, 유튜브 채널 'LG헬로비전 지역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다.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LG헬로비전은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LG헬로비전은 부산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을 이원 생중계한다.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특산물과 즐길 거리를 조명하고 전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 생방송은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 연계 특집 콘텐츠 △특산물 쿠킹쇼 △지역채널 출연진의 기념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직접 출연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집 콘텐츠를 통해 각지의 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조명한다. '셰프의 팔도밥상'은 휴교 장기화, 재택근무 등으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 감자 농가를 찾았다. '낭만읍 고향리'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냈다.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쿠킹쇼도 진행된다. '셰프의 팔도밥상'에서 합을 맞춰온 스타 셰프 오세득 씨와 국악인 김나니 씨가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맛깔나는 요리와 팁을 소개한다. 지역 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시청자들의 오감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채널 프로그램 대표 출연진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포크 가수 김도향 씨, 국악인 김나니 씨, 트로트 가수 설하윤 씨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알려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지자체 행사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정부, 지자체, 각 기업이 힘을 모으는 상황에서 행사의 취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중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생방송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이번 특집 생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번 생방송에서 특산물 쿠킹쇼를 진행하는 셰프 오세득 씨, 국악인 김나니 씨를 비롯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응원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