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그린뉴딜 정책 투자 경기부양 등 이끌어 낼 것"

2020-06-24 13:29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 맞춰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기반 그린 뉴딜을 주제로 한 2020 광명 학습포럼에서 "기후·경제위기, 사회적 불평등을 동시에 해소하고자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기부양과 고용촉진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20 광명 학습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공무원과 전문가가 학습과 토론을 거쳐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개최한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이날 포럼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가 강사로 나서 국내·외 그린 뉴딜 논의의 동향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방향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광명형 그린뉴딜’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천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박 시장은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불평등을 해소,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