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컴, 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도약

2020-06-24 09:00
디지털·콘텐츠·컨설팅 전문 3개社 자회사 편입

 

종합 마케팅 기업 (주)벡터컴(대표 권익주)이 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 벡터컴은 광고, 홍보(PR), 뉴미디어 마케팅, 스폰서십, 이벤트 등 기존 사업 영역에 더해 디지털 PR, 영상 콘텐츠, 컨설팅 및 교육 부문의 사업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인 △디지털 PR 컨설턴시 (주)니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종대) △영상 콘텐츠 기업 (주)위마스터즈(대표 이정훈) △컨설팅 및 교육 전문기업 (주)즉시(대표 임천일)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3개 회사는 벡터컴과 포괄적 주식교환 형태의 완전 자회사 편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벡터컴은 외형적 성장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PR 컨설턴시인 (주)니트커뮤니케이션즈는 뉴미디어와 스타트업 커뮤니케이션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위마스터즈는 유튜브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와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 등 1000여편 이상의 디지털 영상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이다. 또한 (주)즉시는 고객경험(CX) 기반의 세일즈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영업교육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벡터컴은 각 사업 부문을 강화시킴으로써 3개 회사들과의 높은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주 벡터컴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시대는 온∙오프라인과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 다각화를 통한 3개 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로 벡터컴은 글로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08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벡터컴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6개국 19개 현지법인에 파트너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 나아가 전 세계에 걸친 마케팅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KT그룹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와 글로벌 업무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국내 시장의 PR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브이콤(대표 민호기)과 조직 및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 언론PR과 위기관리, CEO 매니지먼트 등 PR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