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3D 프린팅/스캐너 전문가 양성
2020-06-22 14:13
‘스마트제조설계반’ 가동, 링크플러스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선정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스캐너 전문가 양성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이 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초연결ㆍ초지능ㆍ초혁신으로 산업 환경이 변화하는데 발맞춰 3D 프린팅 및 스캐너 등을 활용한‘디지털 설계 및 제조분야의 혁신’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제조설계반’을 올해 신설, 인재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 반은 올해 교육부의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 4차산업 혁명 혁신선도 협약반에도 선정돼 교육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인프라는 대학의 기업지원일괄시스템(TTSS)으로 구축된 첨단 3D스캐너, 3D프린팅, 5축가공기에 더해 산업용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등 산업 현장의 첨단 디지털 설계/제조 기반의 CAD/CAM/CAE 실습 장비를 올해 중으로 구축한다.
스마트제조설계반 3D프린팅 및 스캐너 실습실은 이미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장(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운용기능사)으로 운영될 만큼 대외적으로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3D프린팅 국내 시장은 2023년까지 1조원 규모로 연평균성장률(CAGR)이 21.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국방, 발전, 의료, 항공, 금형, 주얼리 등 6개 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돼 그에 따른 인력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는 “발전․항공․기계 등 국내 주력산업 제조 공정에 3D프린팅이 적용이 확대될 것이고, 설계․장비․공정․소재 등에 기술개발 및 인력소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한편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취업률 82.5%(2020년 대학정보공시, 2018년 졸업자 기준)로 국내 대기업 및 해외취업 등에 질 높은 취업 성과는 내며 명품 주문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 계열은 차세대 ICT기반 신성장산업과 4차 산업혁명 혁신산업을 위한 미래 융합 핵심전문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2021학년도부터 스마트융합설계시스템 전공, 스마트CAD/CAM시스템 전공, 로봇자동화시스템전공, 석유화학플랜트시스템 전공 등 4개 전공으로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