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와주는 감사' 관심
2020-06-22 13:11
현장 점검 후 구체적인 개선방안 찾도록 권고
광주광역시가 ‘도와주는 감사’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다음 개선방안을 권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도와주는 감사’를 실시해 총 146건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차량 U턴 안내 보조 표지판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송산공원 연못 관찰 데크 안전난간이 없어 익사사고 가능성 △시민 이용이 불가한 개방화장실 지정 △ 야외운동기구를 방치해 안전사고 가능성이다.
감사위원회는 차량 유턴 표지판이 있는 곳에는 별도의 보조 표지(좌회전시나 보행 신호시 유턴 등)가 없어 교통사고가 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교통사고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보조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은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안내표지판이 잘못 표기돼 있어 지도·점검을 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조례에 신설되도록 권고했다.
‘도와주는 감사’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정보 공개란의 ‘감사결과공개’를 클릭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