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평가는 지난 18일 ‘2020 KCA 홈패션 어워즈’를 발표했다. 2020 KCA 홈패션 어워즈는 소비자가 집에서 이용하는 제품군(가구·전자제품·인테리어) 등 총 400여개 이상의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실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제품력 종합평가 △가격 적정성 평가 △배송 속도 평가 △포장 안전성 평가 △고객 응대 평가 △판매량 및 리뷰 수 평가 △교환 및 환불처리 평가 등으로 부문별 최종 1위를 선정했다.

주요 수상자는 주식회사 듀오백(학생의자 부문), 주식회사 가구느낌 (사이드테이블 부문·서랍장 부문·스탠드행거, 식탁&주방의자 바체어 부문·학생&서재가구 책장 부문·스툴 부문), 이본느 모건 (자수&자수도구 부문), 하비(라텍스 메트리스 부문), 바스템(DIY 셀프시공 수도&전기 부문 △욕실선반 부문 △수전용품 부문), 주식회사 블루베리(핸디선풍기 부문),

린마케팅(디퓨져 부문·리필액&리드스틱 부문), 주식회사 에스엠디네트웍스(수납형 화장대 부문·일반 침대 부문), 아르데코(실내화 부문·욕실화 부문), 주식회사 나무뜰(레인지대 부문·식탁&주방의자 일반의자 부문·홈바&아일랜드 식탁 부문·소파거실가구 일반의자 부문·거실&소파테이블 부문·학생&서재가구 일반형 책상 부문·신발장&정리대 부문), 주식회사 다니카(좌식의자 부문), 주식회사 밧드야(음식물쓰레기통 부문), 주식회사 리빙디자인연구소(드레스룸 부문·전신거울 부문·토퍼 부문·저상형 침대 부문)이 있고 한샘 등이 고득점을 받았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올해 첫해를 맞이해 아직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계속 진화해 국내 홈 관련 최대 규모의 조사와 발표로 소비자들의 소비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계층을 돕고자 어워즈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해 저소득 소비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연말에 열리는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는 △삼성 △SK △CJ △이랜드 △국민은행 △벤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수상했고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는 △최수종 △하정우 △조인성 △송승헌 △박보영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KCA 앱 어워즈’를 통해 △KT △SK텔레콤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등이 수상했고 ‘KCA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는 △BBQ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지원센터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