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6000원 할인' 이벤트 연장…'#살아있다'도 혜택 본다
2020-06-21 15:22
영화진흥위원회의 '6000원 할인' 이벤트가 한 주 연장된다.
앞서 영진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영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이벤트를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8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준비한 할인권이 남아 소진할 수 있도록 일단 한 주를 연장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 따라 할인권의 45% 정도를 할당받은 CGV의 경우 배포된 할인권이 대부분 다운로드됐지만 실제 사용분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극장에 걸린 상업 영화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시작됐다. 할인 효과와 개봉작 증가로 6월 첫째 주에 56만명, 둘째 주에는 77만8,000명이 극장을 찾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벤트 연장에 따라 오는 24일 개봉하는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도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영화관 할인권을 배포하는 이벤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영화관에서 감염자가 나온 사례는 없었다.
상영관에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은 물론, 좌석 띄어 앉기와 소독, 환기, 음식물 섭취 제한 등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영진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영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이벤트를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8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준비한 할인권이 남아 소진할 수 있도록 일단 한 주를 연장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에 따라 할인권의 45% 정도를 할당받은 CGV의 경우 배포된 할인권이 대부분 다운로드됐지만 실제 사용분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극장에 걸린 상업 영화 '침입자' 개봉일에 맞춰 시작됐다. 할인 효과와 개봉작 증가로 6월 첫째 주에 56만명, 둘째 주에는 77만8,000명이 극장을 찾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벤트 연장에 따라 오는 24일 개봉하는 유아인·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도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영화관 할인권을 배포하는 이벤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영화관에서 감염자가 나온 사례는 없었다.
상영관에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은 물론, 좌석 띄어 앉기와 소독, 환기, 음식물 섭취 제한 등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