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해외 사업 ‘웹툰엔터코리아’로 이관... 지배구조 개편 순항
2020-06-19 19:45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한국, 중국 사업을 제외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사업을 분할하고, 이를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합병시킨다고 19일 공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네이버가 국내외 웹툰 사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신설한 법인이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이 회사에 167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한 바 있다.
이는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웹툰 사업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미국 웹툰사업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두고, 그 밑에 한국(네이버웹툰)과 일본(라인디지털프론티어), 중국(와통엔터테인먼트) 웹툰사업 법인을 산하에 두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수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제휴하고, 미국 현지 작가들과 협업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 라인이 보유한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70%(약 2322억원)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미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 웹툰 콘텐츠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과 남미 지역 등 아직 웹툰이 자리를 잡지 않은 지역까지 저변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네이버가 국내외 웹툰 사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신설한 법인이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이 회사에 167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한 바 있다.
이는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웹툰 사업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미국 웹툰사업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두고, 그 밑에 한국(네이버웹툰)과 일본(라인디지털프론티어), 중국(와통엔터테인먼트) 웹툰사업 법인을 산하에 두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수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제휴하고, 미국 현지 작가들과 협업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 라인이 보유한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70%(약 2322억원)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미국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 웹툰 콘텐츠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과 남미 지역 등 아직 웹툰이 자리를 잡지 않은 지역까지 저변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