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용량 스팀 가전제품 앞세워 흥행몰이
2020-06-19 10:04
LG전자의 스팀가전 3총사인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모두 대용량을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팀가전에도 대용량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국내 판매 비중은 올 1월 한 달 약 55%에서 6월 들어서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70%까지 올라왔다.
이달 들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이 탑재된 모델은 90% 이상이며 모두 12인용인 대용량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을 넘었다"며 "특히 스팀가전 3총사인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모두 대용량을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