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취약계층 지원 예산 감액, 집행할 수 없는 것 위주로 선정"
2020-06-17 15:0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감액된 취약계층 지원 예산 중 멀쩡하게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은 건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저소득층 지원 예산이 상당 부문 감액됐다는 지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일부 감액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준비가 안되고 집행되지 않아 연말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은 건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고용지원 예산 10조원은 저소득층의 고용 유지와 실업자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감소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저소득층 지원 예산이 상당 부문 감액됐다는 지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약계층 지원 예산이 일부 감액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준비가 안되고 집행되지 않아 연말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은 건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고용지원 예산 10조원은 저소득층의 고용 유지와 실업자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감소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