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부는 고급 레지던스 열풍···'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2020-06-16 13:20

부산광역시에 고급 레지던스 열풍이 불고 있다.

작년 11월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공급을 시작으로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입주, 신세계건설의 해운대 최중심 하이엔드 레지던스 ‘빌리브 배러그라프 해운대’까지 공급을 알렸다.

업계는 이처럼 고급 레지던스 열풍의 원인으로 자산가들의 꾸준한 유입을 꼽았다. 해변라이프와 도심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지역인 부산에 대한 자산가들의 관심과 유입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상품으로 고급 레지던스가 지속해서 공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을 하나의 자산 컬렉션으로 보는 자산가들에게 해변 라이프와 도심 생활을 모두 누리는 부산은 꼭 가져야 할 컬렉션으로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은 아파트 같은 기본적인 상품이 아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상품을 더 선호하는 현상이 짙은 만큼, 그에 걸맞은 차별점을 어필할 수 있는 고급 레지던스가 속속들이 공급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세컨드하우스 수요의 증가가 고급 레지던스 붐에 한몫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부산 부동산의 가치를 높였다는 주장이다. 코로나19에도 부산으로 몰리는 여행객들은 본 투자자들의 부산을 확실한 세컨드하우스 투자처로 여기자 이들 수요를 선점하려는 고급 레지던스가 빠르게 공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의 랜드마크를 바탕으로 365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통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다채로운 랜드마크를 지닌 부산으로 오는 여행객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한 예로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 레지던스는 코로나19 여파가 무색하게 지금 이 순간에도 예약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이와 같이 그 어떤 상황에도 여행 수요가 꾸준한 것을 확인한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대거 부산으로 몰리고 있다 보니, 이들 수요를 노린 고급 레지던스의 공급이 활발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이처럼 고급 레지던스 열풍이 불고 있는 부산에서는 이달 중 그 정점이 될 최고급 레지던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주거 브랜드 ‘빌리브’로 알려진 신세계건설이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레지던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가 그 주인공이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구 우동 645-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8층, 총 284 Units 규모로 조성된다. 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조성돼 해운대가 자랑하는 해변 라이프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가까워 편리한 도심 생활도 가능하다. 특히 해운대 전경을 내려다보는 특급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자산가와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가장 원하는 최고급 주거공간과 커뮤니티, 고품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먼저 주거공간은 획일화된 아파트의 레이아웃을 벗어나, 스튜디오부터 패밀리, 스위트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유리 커튼월 설계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해운대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도 거실은 최대 2.6m의 높은 천장고(타입별 상이)로 개방감을 높였고, 욕실은 호텔형 설계와 오션 뷰 스파를 도입해 럭셔리한 공간으로 만든다.

삶의 품격을 높인 커뮤니티도 곳곳에 도입된다. 우선 최상층인 37층과 38층에는 멤버십 형태로 운영되는 ‘패러그라프 클럽’을 구성한다. 이곳에는 4계절 해운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층고 7.5m 높이의 인피니티 풀과 클럽 라운지, 듀플렉스 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꾸며진다.

또 4층은 도심 속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도입한다.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멀티 라운지, 가든테라스가 구성된다. 프라이빗 커뮤니티는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조성돼 주목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시큐리티 서비스(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해 카셰어링 서비스, 세대청소 서비스,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프리미엄 요트 연계 서비스도 준비해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삶의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부산 고급 레지던스의 정점이 될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현재 부산과 서울에 갤러리를 마련해 소비자들을 먼저 만나고 있다”라며“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다가올 본격적인 분양일 정도로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현재 부산과 서울에 각각 갤러리를 마련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내부평면(VR), 컨시어지 서비스 등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구체적인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강좌 및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러그라프 부산 갤러리’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하며, ‘패러그라프 서울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청담동 명품거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