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뉴서울 컨트리클럽서 개최

2020-06-15 09:31
9/18~20 개최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감독과 정필묵 뉴서울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조인식으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됐다. 기부를 위한 채리티 성향을 띤다.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다.

대회 우승자는 김혜윤을 비롯해 김하늘, 장하나, 박성현, 이정은6, 김아림, 조아연 등이다.

박세리 감독은 "접근성과 인프라를 두루 갖춘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의 개최는 앞으로도 대회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필묵 뉴서울 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OK저축은행과 좋은 인연을 가실 수 있어 기쁘다"며 "협업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박세리 감독은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당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대회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 대회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