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전도 언택트로" KT, 온라인 대학축제 지원
2020-06-14 09:15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일환..."코로나19로 만남 어려운 대학생 응원"
KT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캠퍼스 축제에 아쉬워하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대학축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문화 교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대학 신입생들은 입학 이후에도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만 받고 있다. KT는 이들을 연결하고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대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대학축제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신촌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KT는 이 현장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올레tv, 시즌(Seezn)에서 생중계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운영하는 '연고티비' 유튜브 채널과 같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행사 진행은 인기 방송인 박명수와 각 학교 출신 농구선수 우지원과 신기성이 공동으로 맡았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고려대와 연세대의 라이벌 매치와 화합 응원전 등 두 대학의 전통적인 응원 축제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힙합 동아리 퍼포먼스와 온라인 참여자 퀴즈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라인 응원 축제는 ‘화합’, ‘경쟁’, ‘피날레’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비대면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두 학교의 응원단이 양교의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시작했다. 특히 노천극장 무대 양쪽에 세워진 LED 현수막을 통해 각 학교의 참신한 응원 공방 문구들을 선보이며 응원제의 열기를 더했다. 2부는 두 학교의 전통적인 응원단 대결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MC들의 편애 중계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3부 피날레는 응원단과 온라인 참여자가 한마음이 된 합동 응원으로 마무리됐다.
박광서 연세대 응원단 부단장은 "캠퍼스 응원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KT에서 비대면 축제를 제안해 진행하게 됐다"며 "KT와 함께 최초의 비대면 연∙고대 합동 응원전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상무는 "학생끼리 교류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TACT(마음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4월부터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비대면 소통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식이 연기된 예비 신혼부부,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된 대학 신입생, 손님을 기다리는 시장 상인, 입시를 준비하는 고3∙중3, 캠퍼스 축제를 즐기고 싶은 대학생이 비대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문화 교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대학 신입생들은 입학 이후에도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만 받고 있다. KT는 이들을 연결하고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대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대학축제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신촌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KT는 이 현장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올레tv, 시즌(Seezn)에서 생중계했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운영하는 '연고티비' 유튜브 채널과 같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행사 진행은 인기 방송인 박명수와 각 학교 출신 농구선수 우지원과 신기성이 공동으로 맡았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고려대와 연세대의 라이벌 매치와 화합 응원전 등 두 대학의 전통적인 응원 축제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힙합 동아리 퍼포먼스와 온라인 참여자 퀴즈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라인 응원 축제는 ‘화합’, ‘경쟁’, ‘피날레’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비대면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두 학교의 응원단이 양교의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시작했다. 특히 노천극장 무대 양쪽에 세워진 LED 현수막을 통해 각 학교의 참신한 응원 공방 문구들을 선보이며 응원제의 열기를 더했다. 2부는 두 학교의 전통적인 응원단 대결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MC들의 편애 중계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3부 피날레는 응원단과 온라인 참여자가 한마음이 된 합동 응원으로 마무리됐다.
박광서 연세대 응원단 부단장은 "캠퍼스 응원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KT에서 비대면 축제를 제안해 진행하게 됐다"며 "KT와 함께 최초의 비대면 연∙고대 합동 응원전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상무는 "학생끼리 교류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TACT(마음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4월부터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비대면 소통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식이 연기된 예비 신혼부부,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된 대학 신입생, 손님을 기다리는 시장 상인, 입시를 준비하는 고3∙중3, 캠퍼스 축제를 즐기고 싶은 대학생이 비대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