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6주년... 1억건 다운로드, 87개국 매출 1위 성과

2020-06-13 09:22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을 맞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6년 간 성과를 6개 대륙별 인포그래픽에 담아, 공식 온라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2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국내 출시에 이어, 그 해 6월 원빌드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에 걸쳐 고루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는 “동서양 지역 모두 6년 넘게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머너즈 워는 이처럼 전 대륙에 걸친 두터운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억 1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87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8개국에서 게임 매출 상위 10에 도달했다.

특히 올해 4월 일일 유저수(DAU)는 최근 3년 내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매출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 서머너즈 워 출시 이후 역대 월 매출 톱3에 올랐다.

컴투스는 출시부터 꾸준히 전개한 온·오프라인 소통이 장기흥행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서머너즈 워 누적 다운로드, 매출 1위 국가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에서는, 지난 6년 간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보스턴, 올랜도, 멕시코 시티, 밴쿠버 등 총 14개 주요 도시에서 28번의 서머너즈 워 관련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약 2만5000여명의 현지 유저와 직접 만났다.

매년 만렙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남미에서도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현지 언어로 서머너즈 워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183만 이용자와 매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의 장기 흥행세도 두드러진다. 유럽은 전 대륙 중 서머너즈 워의 게임 매출 톱10 최다 달성 상위 10개국 중 가장 많은 6개 국가가 속한 지역으로, 특히, 최장 기록 국가인 프랑스에서는 전체 서비스 중 약 90% 이상인 1982일 간 톱10을 기록했다. 지난 6년 간 유럽 대륙 누적 다운로드 수도 파리 전체 인구의 약 10배인 약 2026만 건에 달한다.

전 세계 만렙 유저의 45%가 포진한 아시아 대륙도,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의 역대 월드 챔피언 3인을 포함한 가장 많은 15명의 유저가 게임 내 월드 아레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서머너즈 워의 인기와 성과를 증명해 냈다.

이밖에도 서머너즈 워가 아프리카 대륙의 서북부 북대서양 섬나라인 카보베르데에서 가장 최근 매출 1위에 오르고, 오세아니아에서도 매년 만렙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인 올해에도 세계 전역에서 여전히 높은 흥행세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안팎에서 브랜드를 탄탄히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출시 6주년 인포그래픽[사진=컴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