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간담회 가져

2020-06-11 15:03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모노라마가 추진 중인 1인 가구발굴을 위한 ICT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참석한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들은“코로나19 재난상황 아래 비대면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대상자의 특성에 맞춘 사례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이 고독사 방지에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각 복지기관 특성별로 현장에 대한 경험들을 공유해주신 덕에 센터와 기업이 고립가구 발굴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재난상황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간담회에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기관 실무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현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안양시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