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토스 부정결제 관련 정황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에 수사 협조 요청
2020-06-11 14:46
토스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미국 게임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부정 결제 내역, 결제 회원 정보, 접속 IP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부정 결제 내역, 결제 회원 정보, 접속 IP 기록 등 자료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팩스로 영장을 블리자드에 보낸 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블리자드로부터 자료를 받는 대로 돈이 결제된 경위와 실제 결제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몰래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에 계좌에서 이달 3일 오후 11시 13분부터 6분 동안 4차례에 걸쳐 총 193만6000원이 블리자드 서비스에서 결제되어 빠져나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부정 결제 내역, 결제 회원 정보, 접속 IP 기록 등 자료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팩스로 영장을 블리자드에 보낸 후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블리자드로부터 자료를 받는 대로 돈이 결제된 경위와 실제 결제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몰래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에 계좌에서 이달 3일 오후 11시 13분부터 6분 동안 4차례에 걸쳐 총 193만6000원이 블리자드 서비스에서 결제되어 빠져나갔다.
[사진=액티비전블리자드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