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
2020-06-10 10:22
티업비전2·지스윙 등 브랜드명 변경
통합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통합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브랜드가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됐다.
카카오 VX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프렌즈 스크린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업비전2, 지스윙을 비롯한 스크린골프 브랜드 이름이 각각 프렌즈 스크린 T2, 프렌즈 스크린 G 등으로 변경하고 하나의 브랜드 명인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했다.
프렌즈 스크린은 친구같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골프 서비스의 의미다. 기존 골퍼들과 2035세대 등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브랜드 통합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프렌즈 스크린 T2 등 모든 영역을 새롭게 꾸몄다. 특히 프렌즈 스크린 T2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화려한 색감을 더했다.
더불어 프렌즈 캠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18종의 모션 및 사운드를 추가했다. 홀인원 성공 시 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브랜드 통합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인을 소환하는 이벤트와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인 계정에 스코어카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두 가지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프렌즈 스크린의 친근함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전국 매장에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주들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