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손소독제 1만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2020-06-10 09:22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생‧건강관리 지원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자생한방병‧의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전면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초‧중‧고교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아동청소년들의 감염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자생의료재단은 총 1만개의 손소독제를 확보해 전국 20곳의 자생한방병‧의원들에 500개씩 배부했다. 각 자생한방병‧의원은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계해 주변 지역아동센터들로 손소독제 기부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강남‧울산‧창원‧청주자생한방병원과 서면자생한의원이 전달을 마쳤다. 이달 내로 모든 자생한방병의‧원들이 전달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