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평균 경쟁률 182대1…2만7000명 몰려

2020-06-10 08:42
10일 당첨자 발표, 11~12일 계약 진행

[사진=현대BS&C 제공]


현대BS&C가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가 세자릿수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청약에서 150실 모집에 총 2만7000여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은 전매가 불가능한 조정지역 내에서 이례적이다.

이는 '동탄역 헤리엇'의 아파트 1순위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일 진행한 동탄역 헤리엇 아파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04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49.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전 실 전용 84㎡ 주거형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는 데다가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가 혜택을 적용한다. 이달 10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11~12일 이틀간 걸쳐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를 통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