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4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

2020-06-05 16:18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5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4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교육, △자연생태,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부문의 정량평가와 시‧군별 환경특화사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양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대기질개선을 위해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 시설개선을 통해 80%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기환경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섬유업체와의 자율적 협약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으로 섬유업종 대기배출시설의 관리 체계 개선, 전기집진시설과 축열식 촉매산화시설 등 고효율 첨단 대기방지시설을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부·경기도와의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율과 지원단가 상향, 지원대상 확대 등 정책 개선을 통해 사업장 지원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양주시의 과감한 대기환경정책과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달 경기도 주관 ‘2020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선진 환경도시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